▲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3일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지금부터 후보의 대인 직접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명 페이스북 캡쳐 이 같은 내용은 이날 오전 이 후보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공지한 것으로, 캠프 측도 긴급히 상황을 공유하며 경계 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경청 투어’를 이어가며 민심 접촉에 나서고 있었다. 1일에는 경기 포천과 연천을, 2일에는 강원 철원·인제·고성 등 접경지역을 방문했다. 3일에는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등 강원 동해안 벨트를 돌며 골목 민심을 청취했고, 4일에는 경북 영주·예천과 충북 단양·강원 영월 등 ‘단양팔경 벨트’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캠프 측은 “현장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후보 개인과의 근접 접촉이나 셀카·악수 요청 등은 모두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더포커스뉴스(thefocusnews.co.kr.co.kr) 더포커스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지적 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하는 행위는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