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이 대나물이 속삭이는 삶의 지혜 [고홍곤의 야생화 에세이] 삭막한 도시의 틈을 비집고 찾아간 들판, 그곳에서 나는 화려하진 않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뽐내는 끈끈이대나물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8-25 14:36:33
꽃으로 핀 마음, 산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 [고홍곤의 야생화 에세이] 야생화를 촬영하는 사진작가로서 종주를 하며 산을 오르는 것은 단순히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행위가 아니다. 발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8-18 16:23:50
하트 모양을 품은 씨앗, 풍선초 [고홍곤의 야생화 에세이] 우리 주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뜻밖의 지혜를 전해주는 존재들이 있다. 풍선초가 바로 그러하다. 작고 연약해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8-11 16:44:37
생명의 오고감을 전하는 나팔꽃 나팔꽃은 '기쁜 소식', '덧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덩굴식물이다. 이른 아침 햇살과 함께 꽃을 피웠다가 오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8-04 16:09:27
가시연꽃, 고난을 뚫고 피어나는 희망의 불꽃 뜨거운 여름날, 연꽃은 스스로 피어나는 경이로운 생명력을 보여준다. 세상의 모든 번뇌를 품고도 청아한 아름다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7-28 18:05:23
소박함 속에 피어난 경이로움, 보석꽃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길가의 작은꽃에도 눈부신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아는가? 특히 고수 꽃은 그 존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7-21 12:00:24
바위표면 참바위취꽃 그 감동의 노래 하늘의 꽃은 별이듯 나의 꽃은 영원히 지지 않는 참 고마운 당신 .. 2년 전 8월 초, 나는 설악산 대청봉 정상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7-14 13:53:00
꽃시계는 하늘의 바람으로 돌고 여름부터 가을(6월~10월)에 피어나는 시계꽃은 신비롭다. 독특한 시계 모양의 꽃은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지지만,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7-07 13:12:40
지상의 찬란한 노란 일출, 민들레 단상 이른 봄인 3월부터 5월까지 봄의 시작을 알리며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나 우리에게 희망 에너지를 선사하는 꽃,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6-30 14:41:30
"새벽 깊은 안개 속에서도 보이네. 내 안의 당신이여..." 꽃은 우리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한다. 슬픔의 정점에서는 말없이 국화 한 송이로 먼저 가신 님의 영면을 빌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6-23 14:19:20
산오이풀, 싱그러운 위로 땡볕 비바람, 태풍 이겨내며 1915m 지리산 천왕봉 정상 바위틈에서 8월 중순 촬영된 산오이풀은 잎에서 오이와 비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6-16 10:35:47
얼레지, 시련은 축복이며 내 삶의 훈장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말에서 4월, 아직 차가운 기운이 남은 깊은 산속 에서 보랏빛과 분홍빛 얼레지 꽃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6-10 00:11:03
설악(雪嶽)을 뚫고 피어난 생, 산솜다리 수만 번의 찬바람 이겨내고 기어이 피워낸 봉오리 시련의 날들은 소중한 담금질이었음을.. 지난주, 나는 설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6-02 00:00:04
‘백만 볼트의 희망 발전소’, 복수초와의 예기치 않은 만남 "당신이 있어 꽃을 피웁니다. 꽃 피운다는 그 자체가 희망입니다." 복수초(福壽草)는 자주 오해를 받는다. 고홍곤 야생화 사진작가 2025-05-22 16:03:41
‘최악 가뭄’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14.9%…계량기 75% 잠금·농업용수 중단 강원 강릉시의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31일 오전 7시40분 기준 14.9%로 떨어지며 식수 공급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진 15% 선이 무너졌다. 전날(15.3
내년 예산 728조 원…AI·R&D 대폭 확대, 확장재정 본격화 정부가 2026년도 예산안을 총지출 728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54조7천억 원(8.1%) 늘어난 수치로, 사상 첫 700조 원대 예산 시대가 열렸다.
HD현대重·미포 합병…‘마스가’ 앞세워 글로벌 방산·조선 시장 공략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이 합병해 오는 12월 통합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글로벌 해양 방산 수요 확대와 미국의 ‘마스가(MASGA·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