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약 부작용으로 체중 감소
남편 홍혜걸 “잠옷 입고 하루종일 누워만 있어”
무쾌감증 호소…대중의 걱정 커져
송성용 기자2025-09-17 10:56:12
▲ 우울증을 겪고있는 여에스더 근황 /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유튜브 캡쳐 ■ 우울증 약 부작용으로 체중 감소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우울증 약을 하나 더 추가했는데 입맛이 없어져 52㎏까지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기운이 없는 건 힘들지만, 예전 옷들이 들어가는 건 장점”이라며 담담히 말했다.
■ 남편 홍혜걸 “잠옷 입고 하루종일 누워만 있어” 남편 홍혜걸 의학박사는 “아내는 갑상선암 수술, 뇌동맥류, 중증 천식까지 앓고 있다”며 “우울증 때문에 아무 데도 안 나가고 귀신처럼 잠옷 차림으로 누워만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밥도 전부 배달시켜 먹고, 유튜브만 본다. 나도 맛집 가고 싶다”고 토로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 무쾌감증 호소…대중의 걱정 커져 앞서 홍혜걸은 SNS를 통해 아내가 무쾌감증(Anhedonia)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여행, 쇼핑, 운동 등에서 즐거움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며 “간단한 문자 답장조차 큰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는 1994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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