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를 가리는 3차 경선에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결선에 올랐고,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2차 경선에는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참여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로 이어지게 됐다. 다만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당원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76만5773명 중 39만4명이 참여해 50.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5개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30일 양자 토론회를 개최한 뒤, 다음 달 1~2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다 득표자는 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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