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인스타그램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본명 김지수)의 친오빠가 불법 촬영 의혹에 휘말렸다. 해당 의혹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게시글에서 비롯됐다.
지난 29일 블라인드에는 ‘블랙핑크 지수 오빠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지수의 친오빠 김모 씨와의 사적인 관계를 언급하며 동의 없이 성관계 장면을 촬영당했고, 해당 영상이 지인들과 공유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씨가 다수의 여성과 유사한 방식의 불법 촬영을 반복했고, 일부 여성에게는 성적인 영상을 찍어 보내달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나는 이 모든 일의 명백한 피해자”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필요하다면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씨는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글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법무법인과의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BLISSOO)는 “현재 사안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수는 2023년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이후, 1인 기획사 블리수를 통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블리수는 지수의 친오빠 김씨가 설립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논란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수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는 않았으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영국 지하철 광고 게시물과 시상식 수상 소감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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