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결핍의 위험 신호와 예방법 공개

'햇볕 부족? 뼈 건강 적신호! 비타민 D 결핍, 이 영상 하나로 끝!'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대중이 간과하기 쉬운 비타민 D의 중요성과 결핍 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비타민 D는 피부가 자외선 B(UVB)에 노출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필수 영양소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뼈를 강화한다. 영상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 시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 골연화증 등의 질환 위험이 높아지며, 어린이의 경우 구루병까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비타민 D가 뼈 건강뿐 아니라 면역 기능, 근육 건강, 심혈관계, 신경계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만성 피로, 뼈와 관절 통증, 근육 약화, 우울감, 잦은 감염, 상처 치유 지연, 탈모 증가 등은 모두 비타민 D 결핍의 신호일 수 있다.

영상은 비타민 D 결핍 예방법으로 하루 10-30분간 적절한 햇볕 쬐기, 연어나 고등어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 계란 노른자, 비타민 D 강화 식품 섭취를 권장한다. 그러나 식품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어, 특히 북부 지역 거주자, 실내 근무자, 노인,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에게는 의사와 상담 후 보충제 복용을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영상은 또한 비타민 D가 지용성 비타민으로 과다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되어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정 용량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타민 D 수치는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0-50 ng/mL가 적정 범위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영상은 일상에서 쉽게 간과될 수 있는 비타민 D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bluesky@ega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