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북 제공 (출처=연합뉴스) 사법부의 정치재판, 대선개입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po*****, 교보문고)
대법원 니네가 뭔데 대선후보 자격심사함? (ii****, 교보문고)
아...백수라 돈 없는데 대법원 돌아가는 꼴이 비상식적이라 샀습니다... (bo******, 교보문고)
종이책으로 샀다가 이북으로 사야 인세를 좀더 많이받는다는 말을 듣고 이북한권 더 삽니다.. (xi******, 교보문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책을 삽니다. 힘내세요 (aq********, 알라딘)
조희대가 책 사라고 하던데요?? (cj*****, 알라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펴낸 단독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판매량이 급증하며 5월 2일 기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일시 품절됐다.
이 책은 이 대표가 지난 대선 당시 정치 여정을 담아낸 저서로, 출간 1년이 지난 책임에도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5월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한 직후,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이 대표의 변호사비를 돕자는 취지로 책을 구입하는 '자발적 캠페인'이 급속히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사 오마이북에 따르면 판매 증가 조짐은 판결 이틀 전인 4월 29일부터 시작됐다. 이어 대법원 선고가 있었던 5월 1일부터는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치솟았고, 5월 2일 오전부터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주요 서점에서 책이 일시 품절됐다.
서점들에 따르면 현재 <결국 국민이 합니다> 는 ‘5월 8일 이후 순차 발송 예정’으로 안내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문 다음 날 배송되던 상품이 구매 폭증으로 예약 판매 상태로 전환된 것이다.
해당 도서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각종 온라인 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 판매도 함께 급증하며, 5월 2일 기준 교보문고 실시간 판매 순위에서는 전자책이 종이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책 구매 인증’과 함께 “사법에 대한 분노, 국민이 행동으로 보여주자”는 메시지가 확산 중이다. 구매자 상당수는 “책을 읽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세를 통해 이 대표를 돕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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