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왼쪽) -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오른쪽) / 출처=연합뉴스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처음으로 지지율 50%를 넘겼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50.2%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조사 시작 이래 첫 과반 돌파다.
국민의힘 소속 주자들 사이에선 김문수 후보가 12.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동훈 후보(8.5%), 홍준표 후보(7.5%), 나경원 후보(4.0%)가 뒤를 이었다. 안철수 후보는 3.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로 전주 대비 2.0%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2.9%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4.2%, 개혁신당은 2.9%, 진보당은 0.8%였다. 무당층은 8.4%로 집계됐다.
정권 유지와 교체를 둘러싼 여론에선 ‘정권 교체’ 응답이 59.9%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정권 연장’ 응답은 34.3%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이 참여했다. 응답률은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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