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메인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호가 올여름 스크린을 통해 판타지 액션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오는 7월 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넘게 연재된 웹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민호는 소설 속 주인공이자 수많은 재앙을 반복해 살아남은 생존자 ‘유중혁’ 역을 맡았다. 현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소설의 결말을 알고 있는 독자 ‘김독자’(안효섭)와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생존을 모색하는 강렬한 여정을 그린다.
이민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로맨스 이미지를 넘어선 본격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그는 강렬한 눈빛과 압도적인 분위기로 유중혁 캐릭터의 숙명적인 서사를 암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에서는 퇴근길 지하철이 멈추고, ‘도깨비 비형’이 시나리오를 부여하면서 소설 속 설정이 현실화되는 순간이 펼쳐진다. 혼란에 빠진 인간들의 모습과 각 인물의 시그니처 액션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예고편 속 이민호는 날카로운 검술과 절제된 감정 표현을 통해 유중혁 특유의 강인함과 냉철함을 설득력 있게 담아낸다. 그가 보여주는 묵직한 액션과 깊은 내면 연기는 새로운 ‘판타지 액션 히어로’로서의 면모를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이민호 배우가 가진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이 유중혁이라는 인물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었다”며 “이 작품이 그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권은성 등 탄탄한 출연진과 함께 풍성한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각 캐릭터별 고유 능력이 펼쳐지는 전투 장면과 현실과 비현실이 맞물린 세계관은 장르적 쾌감을 더하며, 대중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민호에게는 또 하나의 연기 변신이자, 올여름 극장가에 쏟아지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작품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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