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LG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한화 선수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1시간 44분간의 우천 중단을 뚫고 LG 트윈스를 10-5로 제압하며 33일 만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화는 15일 대전 홈경기에서 4-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4회 동점, 5회 역전으로 뒤집은 뒤 폭우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굳혔다. 노시환은 결승타와 쐐기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대구에서는 KT가 삼성에 16-4로 대승을 거두고 4위로 올라섰다. 장성우, 로하스 등 5명이 홈런을 터뜨리며 타선이 폭발했다.
인천에선 SSG가 에레디아의 결승포와 앤더슨의 7이닝 무실점 투구로 롯데를 1-0으로 눌렀고, 잠실에서는 두산이 키움을 3-2로 꺾고 곽빈이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창원에서는 KIA가 NC를 4-2로 제압, 최형우의 3점포와 네일의 호투가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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