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A씨를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1일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정국의 자택을 찾아가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는 등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제지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방문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정국은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년 6개월간 복무한 뒤, 사건 발생 하루 전날인 10일 만기 전역했다.
현재 정국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씨에 대한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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