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연·배우 신시아, 열애설 일축 “사실무근”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과 배우 신시아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열애설을 모두 부인했다.

10일, 주연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은 본지에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열애 중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혔다. 신시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같은 입장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주연과 신시아가 연인 사이라는 의혹이 빠르게 퍼졌다.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이 유사한 디자인의 휴대폰 스티커와 키링, 바이커 재킷 등 ‘커플템’을 사용하는 점, SNS에서 동일한 이모티콘을 활용한 게시물,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서핑’을 언급한 사실 등을 열애의 정황으로 지목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단편 영화 영영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작품 활동을 계기로 친분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한편, 주연이 속한 더보이즈는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Unexpected로 네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시아는 영화 마녀 2로 데뷔해 주목받았으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현재는 차기작 영화 더 홀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