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병원 다녀오다 쓰러져 별세... 향년 81세
2025-05-09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일방적으로 입맞춤한 일본 국적의 50대 여성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자진 입국해 경찰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6월 13일, 진의 군 전역 다음 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포옹 행사에 참석해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진이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 해당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고,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가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지만, A씨가 해외에 머물면서 조사가 불가능해졌고 지난 3월 수사 중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A씨가 최근 입국해 조사가 재개됐고, 사건은 검찰로 넘겨졌다.
한편, 진에게 유사한 방식으로 기습 입맞춤을 시도한 또 다른 여성 B씨는 여전히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 중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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