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측 “노제와 열애 사실무근…친한 동료일 뿐” 공식 입장 밝혀

최현서 기자 2025-04-18 14:43:43
▲사진=태민 인스타그램, 노제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댄서 노제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태민의 지속적인 스케줄로 인해 확인이 다소 지연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은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는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태민과 노제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거나 포옹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되며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

특히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어, 이번 영상이 두 사람의 교제를 뒷받침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노제가 팬들과 소통하던 중, 배경음으로 태민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음성이 들렸다는 주장이 퍼지며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태민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이후 ‘무브(MOVE)’,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 등 솔로 활동을 통해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길티(Guilty)’ 활동 당시에는 노제가 무대에 함께 오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노제는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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