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방송인 박나래 씨의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 1명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씨 측은 "이번 사건은 외부인의 소행"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박나래 소속사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영상을 제공하고 수사를 의뢰했다”며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확인해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박나래 씨가 집 안의 금품이 사라진 것을 뒤늦게 인지하고 8일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피해 물품의 구체적인 종류와 금액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귀금속 등 고가의 물품이 포함돼 수천만 원대 피해로 추정되고 있다.
박 씨 측은 “일각에서 제기된 내부자 소행 가능성은 사실이 아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하거나 보도하는 일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나래 씨는 2021년 서울 용산구의 한 단독주택을 약 55억 원에 매입해 거주 중이며, 해당 주택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의 범행 동기와 여죄,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서울 용산경찰서가 담당하고 있으며, 박 씨의 자택 보안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수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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