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성해은♥정현규, 결별설 또?…SNS 흔적 삭제에 팬들 "이번엔 진짜?"

최현서 기자 2025-04-13 19:00:04
▲사진=티빙 '환승연애2'

티빙 예능 <환승연애2>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했던 성해은과 정현규가 또다시 결별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연애 흔적이 SNS에서 사라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로를 향한 애정 표현으로 꾸준히 이어지던 ‘럽스타그램’ 게시물들이 삭제 혹은 비공개 처리된 것이 포착되면서다.

특히, 과거 기념일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을 함께 보내던 두 사람의 일상이 더 이상 SNS에서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결별설은 이전보다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해은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서 정현규 관련 콘텐츠 일부가 내려갔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팬은 “작년까지만 해도 공개적으로 선물을 주고받더니 최근엔 언급조차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해은과 현규는 지난 2022년 <환승연애2>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은 인물들이다. 해은은 당시 전 연인 정규민과 함께 출연했지만, 새롭게 등장한 정현규와 최종 커플로 맺어지며 폭발적인 응원을 받았다. 이후 방송이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연애 근황을 공유해왔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까지 가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SNS 활동에서 연애의 흔적이 뚜렷하게 사라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조용히 이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만, 커플 콘텐츠가 모두 삭제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아직은 섣부른 판단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까지 두 사람 모두 결별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1998년생 정현규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1994년생 성해은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일상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하며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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