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0분…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1-1 무승부

이한나 기자 2025-04-13 01:10:16
▲교체 예정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EL 8강 1차전에서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발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선제골은 프랑크푸르트가 먼저 가져갔다. 전반 6분 엘리에스 스키리의 패스를 받은 위고 에키티케가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26분 동점을 만들었다. 제임스 매디슨이 오른쪽에서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페드로 포로가 감각적인 백힐로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루카스 베르그발과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슛이 잇따라 골대를 강타하는 등 거센 공세를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18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홈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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