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출처=연합뉴스) 방송인 박나래(39)의 자택에서 고가의 물품이 다수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피해 규모는 수천만 원대로 추정되며, 경찰은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8일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보관 중이던 귀중품 다수가 사라진 사실을 인지하고, 8일 오후 경찰에 정식 신고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도난 시점은 특정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 주목해 내부자 개입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박나래 본인은 당시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체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난된 물품의 종류와 수량은 현재 확인 중이다. 일부 보도에서는 “고가의 귀금속 등이 사라졌다”는 관계자의 전언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 사건의 여파로 박나래는 8일 생방송 예정이었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불참했다. 당초 방송국 측은 “개인 사정”이라고 밝혔지만, 도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며 불참 사유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을 약 55억 원에 매입한 바 있으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주택은 연예인 사생활을 지키기 어렵다는 우려와 함께, 일반인들의 관심 대상이 되기도 했다.
경찰은 이번 도난 사건과 관련해 주변 CCTV 분석 및 관계자 진술 확보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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