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을지로3가역 인근 노후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오후 3시 25분쯤, 서울 중구 산림동 세운대림상가 인근의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건물은 노후 상가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불길과 함께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오후 3시 5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소방 관계자는 “상가가 밀집한 지역이라 진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여파로 을지로4가에서 을지로3가까지 시청 방향 도로는 전면 통제된 상태다. 이로 인해 인근 도로에는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 중구청은 긴급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가급적 외출과 통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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