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유튜브 및 네이버TV 등을 통해 생중계
고은희 기자2025-05-18 08:09:02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오늘(18일) 첫 TV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책 검증에 들어간다.
▲(왼쪽부터) 유세중인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대선 후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등 4명이 참석한다.
첫 TV토론의 주요 의제는 '경제'다. 후보들은 우선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놓고 후보별로 주어진 6분 30초의 시간을 활용해 토론을 벌이는 시간총량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공약 검증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후보들은 토론 준비를 위해 이날 공식 일정을 최소화했다. 이재명, 이준석 후보는 오전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토론회 준비에 들어갔다. 김문수 후보는 오전 중앙당사에서 경제 공약 발표를 마치고 토론에 대비했다.
TV토론은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와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유튜브 및 네이버TV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는 23일 사회 분야, 27일 정치 분야 토론회가 추가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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