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협의회 조찬 강연'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김문수 후보 (사진=연합뉴스)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4일 차인 오늘(15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수도권 첫 유세에 나선다. 중소기업인들과의 조찬 강연으로 하루를 시작해, 출근길 인사와 교육 공약 발표까지 민심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협의회’ 조찬 강연회에 참석한다. ‘AI 시대 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오전 8시 30분경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전한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국회로 이동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선대위 주요 인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이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는 대한민국교원조합으로부터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고, 교육 공약을 발표한다. 김 후보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실 자율성 회복과 교원 행정 부담 경감”을 골자로 한 공교육 정상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김 후보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부산 등 영남권을 순회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수도권 표심 확보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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