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2025년 4월 3주 주간(21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8% 오르며 12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 3구 가운데 서초·송파구가 나란히 0.18%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강남구(0.13%)도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상승폭은 전주(0.16%)보다 줄었다. 송파구는 0.18% 올라 지난주(0.08%)보다 0.1%p 상승했다. 용산구는 0.13% 올랐고, 마포구와 성동구는 각각 0.14%, 0.17% 상승했다.
경기(-0.01%)는 지난 주와 비슷한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과천(0.28%), 성남 분당구(0.14%), 용인 수지구(0.14%)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눈에 띄는 곳은 세종이다. 매매가 침체가 한동안 계속된 세종시는 지난주 0.04% 오르며 상승 전환 한 데 이어 이번주는 상승폭이 0.23% 까지 올라갔다. 지난 2023년 7월 넷째 주(24일 기준) 0.25%를 기록한 이후 90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조기대선 이후 대통령 집무실 이전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1% 내리며 5주 연속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세로 유지됐으며, 서울(0.02%→0.03%)은 상승 폭이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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