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챗GPT-4o
최근 제주에서 분리수거를 마친 뒤 복권을 구매한 시민이 즉석복권 '스피또1000'에서 1등에 당첨됐다.
12일 동행복권은 '스피또1000' 제93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 복권은 제주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한 달에 한 번 복권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과거 소액에 당첨된 복권 13장을 모아 다시 13장의 스피또1000 복권으로 교환 구매했다. 복권은 분리수거를 마친 뒤, 집에 돌아와 긁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복권을 긁던 중 A씨는 1등에 당첨된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곧장 남편에게 알렸다. A씨는 동행복권을 통해 "남편은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당첨 복권을 직접 보고서야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A씨가 평소 지나며 보았던 한 보육원을 떠올려 일부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며,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피또1000은 동행복권이 발행하는 즉석 긁는 복권으로, 1등 당첨 시 지급되는 최고 금액은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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