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로 약혼 공개…“이번 생도, 모든 생도 예스”
2016년 마드리드 인연→10여년간 사실혼 관계
다이아 반지 ‘시선집중’…해외 전문가는 최대 500만달러 추정
SNS 축하 물결…세계적 스타의 결혼 예고
송성용 기자2025-08-12 13:07:03
▲ 호날두와 약혼사실을 알린 조지나 / 조지나 인스타그램 캡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약 10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온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31)와 약혼했다. 로드리게스는 1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왼손을 호날두로 보이는 남성의 손 위에 얹은 사진과 함께 “네, 그럴게요. 이번 생에서도, 모든 생에서도”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명품 매장에서 처음 만나 이듬해 열애를 공개했고, 이후 동거를 이어왔다. 로드리게스는 2017년 딸 알라나, 2022년 둘째 딸 벨라를 출산했으며, 호날두는 이들 외에도 2010년 첫째 아들, 2017년 대리모를 통한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약혼에서 특히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사진 속 로드리게스가 공개한 반지의 다이아몬드 크기다. 해외 보석 전문가는 반지의 주얼리를 2030캐럿대 다이아몬드로 추정하며 가격을 200만500만 달러(약 28억~69억 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호날두는 A매치 최다 출전·최다 득점(138골) 기록을 보유한 세계적인 스타로, 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유벤투스를 거쳐 현재 사우디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지난달 알나스르와 계약을 2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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