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도 해킹 신고…통신 3사 모두 뚫려
LG유플러스가 서버 해킹 정황을 사이버보안 당국에 신고했다. 이로써 올해 국내 주요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공식 신고한 셈이 됐다.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KISA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제출했다.이번 신고는 지난 7월 화이트해커로부터 제보가 접수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 화이트해커 제보 “계정 관리 서버 해킹”…외주업체 통해 침투 의혹KISA는 지난 7월 화이트해커로부터 LG유플러스 내부자 계정을 관리하는 APPM 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제보를 받고 관련 사실을 LG유플러스에 전달했다.당시 미국 보안 전문 매체 프랙(Frak) 은 화이트해커를 인용해 “해커 조직이 외주 보안업체인 시큐어키(SecureKey)를 먼저 해킹해 얻은 계정 정보를 이







